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문단 편집) ==== 괴수 설정 및 연출 ==== 괴수들의 외적 표현은 좋았다는 평이 있다. 괴수들이 5,60년대 일본에서 탄생한 괴수들이라 2019년 관객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이미 스크린화에 성공한 고질라에 이어 라돈, 모스라, 그리고 팬들이 제일 걱정이 많았던 킹 기도라까지 우수한 그래픽과 디자인으로 재현되었다. 고질라의 디자인 같은 경우 2014년 고질라보다 더 벌크업을 시켜주었고 등 지느러미도 원작의 모습과 가깝게 바꾸어 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의 고지라와 동떨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팬들에게 외면받았던 98년 영화를 돌이켜보면 킹 오브 몬스터의 괴수 재현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거기다 주연 괴수들뿐만이 아닌 조연 괴수들의 디자인도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형 뿐만 아니라 각 괴수들의 캐릭터성을 부각시켰고 고지라의 방사열선, 킹 기도라의 인력광선, 모스라의 고치나 인분 등 각 괴수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요소들도 원작에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일본 원작 작품들이 할리우드에서 과도하게 현실성을 강조한다거나, 이른바 [[양키센스]]가 가미되어 괴상하게 리메이크되는 일이 드물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킹 오브 몬스터의 괴수들은 원작 시리즈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킹기도라가 외계 생명체라는 설정을 다시 가져와 지구의 생태계를 수호하는 고지라와의 대립에 당위성을 부여했고, 이를 통해 고지라가 가지는 작중 의미에 대해서 일반 관객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었다. 원작 팬들밖에 모르는 오마쥬를 많이 집어넣은 것은 비판받을 지라도 괴수들의 박력이나 영화 내에서 설명해주는 고지라와 킹기도라의 대립 관계에 대해서는 원작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할 만하다. 괴수배틀물 답게 괴수들의 격투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는데 거기다가 화려한 CG 그래픽, 뛰어난 OST와 사운드 효과까지 더해져 큰 호평을 받았다. 괴수싸움씬 뿐만이 아니라 등장씬과 하이라이트 장면들도 신경써서 만든게 확 느껴질 정도로 뛰어났으며 전작인 2014년 고질라가 화면 밝기가 어두워 전투씬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들을 수용했는지 킹 오브 몬스터에선 이 화면 밝기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다. 몬스터버스 첫 작품인 2014년 영화가 제대로 된 최초의 미국산 고지라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골수팬들에게 까인 점 중 하나는 괴수 격투물과 자연재해 재난물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타면서 후반부까지 철저하게 괴수들의 격투를 숨긴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점에서는 조금 더 나아졌다.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둡고 절제된 2014년판보다는 더 밝고 정신없는 분위기가 되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2014년판보다는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에 더 가까운 영화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